도내 가장 교통량 많은 지점은 평화로 관광대 입구 49,653대/일

[제주=코리아플러스] 장형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지난 10월 18일 오전 7시부터 19일 오전 07시까지 24시간동안 도내 국가지원 지방도와지방도 12개 노선 및 군도 124개 노선 등 법정도로를 대상으로 2018년 도로 교통량 조사를 완료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2018년 도로교통량 조사는총 475명의 조사원을 조사지점별로 선발하여 교통량 조사 요령 및 안전사고 예방 사전 교육을 시행 후 투입했고 24시간 동안 지점별로 시간별, 방향별, 차종별로 통과하는 교통량을 조사했다.

2018년 교통량 조사결과 노선별 일일 교통량이 가장 많은 지점은 구국도는 평화로 중산간도로, 5.16도로순 이며, 국가지원지방도는 번영로, 지방도는 한창로,군도는 29호선으로 나타났다

주요 조사지점에 대해 교통량이 가장 많은 지점은 평화로 광령 관광대 입구이고, 가장 적은 지점은 대한로 청수리마을회관 이며, 전년대비 가장 많은 교통량 증가량을 보인 곳은 평화로 한라승마장 입구로 10,907로 45.03% 증가율을 보였다.

시간별로 교통량이 가장 많은 시간대는 오후 5시부터 오후 6시, 가장 적은 시간대는 3시부터 4시이며, 차종별 가장 많은 교통량을 보인 차종은 승용차,가장 적은 교통량을 보인 차종은 대형트럭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2018년 도로교통량조사결과를 가지고 도로의 계획, 건설·관리를 위한 기초 자료 및 도시계획, 교통계획 등에도 활용할 계획이며, 아울러, 금번 조사한 교통량 조사 결과는 오는 30일까지"교통량 정보 제공시스템"에 등록 하게 되며 도민들께서는 "교통량 정보 제공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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