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수기관에 이어 업그레이드

[가평군=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가평군이 농정발전 유도와 경기농정 추진을 위해 실시한 2018년 경기도 농정평가에서 영예의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장과 인센티브 2천만원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최우수기관 선정은 지난해 우수기관에 이어 한 단계 향상됨으로서 가평농업이 대한민국에서 제일가는 농업을 만들기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올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농업업무평가에서 농업정책, 농산유통 및 산업활성화, 친환경농업육성, 해양수산, 축산정책, 가축방역 및 동물보호복지 등 6개 시책과 19개 지표, 특수시책, 도정기여도 등에서 고른 점수를 받았다.

특히 농업정책에서 지속가능한 농·축산업 육성으로 농민이 웃음짓는 행복한 가평실현이라는 목표로 특화작목육성, 전국 막걸리대회 개최, 축산 진흥대회참가와 귀농귀촌 활성화사업, 농업인 역량강화교육 등 타 시·군과 차별화된 전략으로 농정시책을 추진하여 높은 평가를 얻었다.

한편, 제23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에서 도지사 표창을 받은 강현도 부군수는“최우수기관 선정은 농업중심지로서 가평의 저력을 과시했다”며 “앞으로도 우수 농업인을 적극 발굴하고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으로 농가소득을 증가하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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