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군 장병 대상 특별 멘토 7인의 직업 비전 멘토링

[강원=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강원문화재단은 도내 군 장병을 대상으로 인제 육군 제12사단 내 체육관에서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이야기를 특별 멘토와 나누어 볼 수 있는 ‘2018 인생나눔교실 강원권 기획사업 "오일소풍:오직 한 사람을 위한 인문학 소풍"’을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연속 개최한다.

금회 개최되는 "오일소풍"은 2017년도 인생나눔교실 기획사업 동네 인문학 캠프에 참여한 많은 군 장병 및 부대 관계자들에게 호평을 받아 올해 다시 한 번 추진되는 직업 비전 멘토링이다.

지난 해 인문·문화예술에 국한된 멘토링 분야를 올해는 농부, 유튜버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 운영하고, 각 분야별 전문가로 1일 7명 총 15명의 특별멘토와 5일간의 만남을 통해 직업에 관련한 진솔한 이야기를 인문적 멘토링 방법으로 나누어 서로 간 공감대를 형성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오일소풍"에서 멘토링을 진행 할 특별 멘토들은 각종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강원일보 문화부 기자, TBN 강원교통방송 캐스터, 영화제작자를 포함한 요식창업, 사진작가, 청년농부 등으로 구성하였으며, 12사단 내 군 장병을 포함한 도내 군 장병들과 만남을 갖기 위해 강원문화재단과 도내 문화 예술 청년 기업이 행사를 함께 만들어간다.

재단관계자는 “작년에 이은 직업 비전 멘토링이 도내 군 장병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던 만큼 올해는 더욱 새로운 콘셉트의 공간 구성과 분위기를 조성하여 가벼운 마음으로 소풍을 나와 한 사람의 인생이 전환이 될 수 있는 "오일소풍"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생나눔교실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여 문화융성 정책의 일환으로 4년 연속 운영하는 사업이며, 선배 세대와 새내기 세대 간 인문적 소통을 통해 풍부한 삶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서로를 이해해 나가는 쌍방향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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