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소장·동 대표 등 공동주택관리 리더 양성

[코리아플러스] 윤종곤 기자 = 광주광역시는 공동주택 관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운영하는 ‘공동주택관리 아카데미’의 올해 제2기 수료생 28명을 배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시청 3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수료식에서 아카데미에 적극 참여해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참여자 5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이번 교육은 관리소장 등 공동주택 관리주체, 동 대표 등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10월 10일부터 5주간 주 1회 3시간씩 진행됐다.

주요 강의 내용은 ,아파트 공동체의 이해 ,관리규약의 이해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선정지침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방안 ,공동주택회계처리 기준 ,장기수선계획의 수립 및 장기수선충당금의 사용절차 ,비정규직 인권교육 ,공동주택의 인력관리 등이다.

한편, 광주시는 강의 후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배윤식 시 건축주택과장은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마련해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2019년 공동주택 아카데미에도 적극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