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진도군이 지난 6일 생물테러 대비 유관기관 합동 모의훈련을 공설운동장에서 실시했다.

이날 합동 모의훈련에는 진도경찰서, 육군 제8539부대 제1대대, 해남소방서 진도119안전센터 유관기관 5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생물테러로 의심되는 무기명 물체를 발견, 이에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의 신속·정확한 생물테러에 대응하는 모습으로 현장감 있게 진행됐다.

진도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생물테러의 위험성을 알리고 상황 발생 시 훈련과 같이 최선을 다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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