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은 전문농업분야에 대한 이론의 체계화로 지식기반사회에 적합한 농업 인력으로 육성해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지난 3월 98명이 입학하였으며, 농촌여성리더반, 양봉반, 사과반 3개 과정별로 교육을 진행해 총 72명이 수료하게 됐다.
이번 하늘내린 농업인대학 수료식은 농촌여성리더과정 최은희 회장이 농촌진흥청장상을, 양봉과정에 이영창 회장이 강원도지사상을 수상하며, 인제군수 표창 2명, 개근상 5명이 수상한다.
이번에 수료한 농업인들은 과정 및 수준별 맞춤식 교육과 이론, 실습 현장교육, 벤치마킹 등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해 교육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사과반, 양봉반은 지역에서 소자본으로 시작할 수 있는 품목으로 농업인들로부터 관심도가 높은 과정으로, 매 과정 이론교육과 현장실습교육을 병행하는 등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농업인들이 하늘내린 농업인대학의 교육과정을 통해 농업 발전을 선도할 핵심리더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 육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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