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평창군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재직기간 5년 미만의 8,9급 공무원 35명을 대상으로, “평창 바로알기 탐방”을 실시한다.

이번 탐방은 지역 실정에 낯설 수밖에 없는 신규 공무원들이 지역에 대한 정보와 특성을 파악하여, 효율적인 군정업무 수행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해당 공무원들은 전문지식을 갖춘 문화관광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지역의 문화유산과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관내 문화 및 체육시설 등 공공시설을 견학하여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평창군은 이번 지역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공무원들이 평창군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민원응대 등 공무수행에 효과적으로 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평창군 공무원으로서 소속감과 친밀감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명기 자치행정과장은 “이틀 동안 8개 읍면을 모두 돌아보는 다소 빠듯한 일정이지만, 공직자들이 평창 구석구석을 둘러보며 지역에 대한 견문을 넓혀, 각종 공무 수행과 민원응대를 위한 역량 강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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