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 시민안전실장, 안전대책 수립 당부

[코리아플러스] 윤종곤 기자 = 광주광역시는 7일 광산구 우산동 송정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 현장 등 건설현장 2곳에서 동절기 대비 공사장 안전점검을 했다.

이날 안전점검에 나선 이연 시민안전실장은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선수촌으로 활용되는 송정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의 현황과 공사장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광산구 소촌동 A학교 인근 아파트 건설현장을 찾아 공사장 주변 안전조치 등을 점검했다.

또한, 학교 등 건설현장 주변 시설물을 고려해 각 현장 특성에 맞는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근로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고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연 시민안전실장은 “겨울철 공사장은 한파와 폭설로 인해 화재와 붕괴 등 여러 위험요인이 있어 사고 위험이 높다”며 “동절기 건설공사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2일부터 12월7일까지 건설현장의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도시 광주’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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