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광의료 관련 산학연 및 병원 관계자 참여

[코리아플러스] 윤종곤 기자 = 광주광역시는 7일 한국광기술원 대강당에서 국내 광의료 관련 산·학·연 및 병원 관계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의료 심포지움’이 열렸다고 밝혔다.

한국광기술원·광주과학기술원·전남대학교병원이 공동 주최하고 광주시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은 ‘광융합산업 진흥과 광의료기술의 미래발전’을 주제로 실시됐다.

특히 이들 기관은 광융합기반 의료 신기술 연구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광주를 대한민국의 대표 광의료 클러스터로 성장시켜 광융복합 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한 비전을 선포했다.

또 ,고려대학교 김법민 교수의 ‘범부처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의 추진방향’ 특별강연 ,한국광기술원 사기동 박사,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김성창 실장, 광주과학기술원 김재관 교수의 ‘광융합 의료기술 개발 사례’ 발표 ,링크옵틱스, 레이저옵텍, 윈어스테크놀로지, 소프트웰스 등 광의료 기업의 사업화 추진사례 발표 등을 통해 광융합의료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광융합산업의 진흥과 광융합 의료기술의 미래 발전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병훈 문화경제부시장은 “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헬스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 광융합 의료기술 개발을 통해 광산업을 새로운 경쟁력을 가진 산업으로 변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