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를 위해 공산주의에 항거하다 희생된 민간인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해 오는 9일 오후 2시 삼척문화원 대강당에서 ‘제38회 민간인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한국자유총연맹 삼척시지회에서 주최하며, 민간인 희생자 유가족, 총연맹 조직원, 지역 내 각급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및 일반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강원도지부와 홍천, 영월,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양양에서도 행사가 추진되며,

주요 추모대상은 해방이후 공산주의의 폭동사건으로 희생된 인사, 6.25 동란 중 공산주의에 의해 희생된 인사, 무장공비 침투사건으로 희생된 인사, 기타 공산주의의 만행으로 희생된 인사 등이다.

합동위령제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한국자유총연맹부지회장의 경과보고, 종교단체 종교의식, 한국자유총연맹 삼척시지회장의 추념사, 삼척시장, 삼척시의회의장의 추도사, 유가족대표 조시, 기관단체장 및 유족헌화에 이어 일반인 헌화 및 분향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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