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삼척시는 삼척의료원 및 중앙시장 내 공용주차장에서 전국일제단속기간인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삼척경찰서와 합동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차량단속을 실시한다.

보건복지부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위반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오는 12일 오후 1시부터 오는 13일 오후 8시까지 위반사례가 빈발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전국일제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2014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전국합동단속은 이용자가 많은 시간대 현장 단속을 실시하고 위반차량에 대해 과태료 부과로 이어지며 과태료 부과건수는 15년 152천건, 16년 263천건, 17년 330천건으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삼척시는 일제단속 이후에도 올해 12월 11일까지 장애인단체와 함께 보행상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장애인의 이동권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민관합동점검을 이어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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