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열리는 감귤박람회 등 참석 상호 교류 체험

[철원군=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철원군 여성단체협의회와 서귀포여성단체협의회가 서로 교류를 진행했다.

철원군에 따르면 철원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6~8일 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 초청으로 제주 서귀포시를 방문해, 2018년 제주국제감귤박람회 개막식 참석을 비롯해 서귀포시 문화를 체험하고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철원군여성단체협의회와 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001년부터 교류를 시작했다.

철원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0월 철원군 대표 군민 축제인 태봉제에서 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를 초청해 평화통일기원하는 백두산과 한라산 물을 합수하는 행사를 함께 진행하기도 했다.

지현정 철원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양 지역의 여성지도자의 교류를 통해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며 “최북단 철원과 최남단 제주도 서귀포시와의 상징적인 의미와 더불어 두 지역의 매력을 잘 살려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꾸준히 교류를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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