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역간담회는 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 강원도, 동부지방산림청, 평창국유림관리소,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산림조합, 지역 산림 단체, 산촌분야 전문가 등 관련 단체 3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산촌거점권역 육성 시범사업 추진방안 및 일정에 대한 설명과 아울러,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창군은 이 자리에서, 향후 한국임업진흥원 등과 함께 산촌거점권역 육성 시범사업 추진과 관련한 지역주민 협의체를 구성하고, 세부사업계획을 수립한다는 안을 밝혔다.
또한 “산림수도 평창”의 발전을 위해 산림산업단지 등 임업 기반 산업 확대와 산림관광자원 확충으로 주민 소득을 높이고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각종 자원의 집중 투입을 우선적으로 실행한다는 계획이다.
평창군은 숲과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촌지역의 발전전략 제시를 위해 산림청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산촌거점권역 육성 시범사업 대상 시군에 지난 8월 선정됐다.
이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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