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횡성군에서는 오는 9일 횡성읍 보건복지타운에서 횡성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 개소식을 개최한다.

횡성군은 지역중심의 양육 친화적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마을이 함께 키우는 열린 지역 육아공간인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을 개소한다.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은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그룹 업무협약사업으로 횡성군은 수유실과 장난감도서관 등을 갖춘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 리모델링사업에 공모선정되어 5,6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횡성군 건강가정다문화 가족지원센터내에 2호점을 개소하게 됐다.

신한금융그룹은‘희망사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여성가족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초등 방과후 돌봄에 중점을 둔 공동육아나눔터 신한꿈도담터를 3년간 총150개소 구축을 목표로 전국 각지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에 횡성지역 개소는 꿈도담터 13호점이다.

돌봄 사각지대인 맞벌이 가정의 자녀와 일시적으로 돌봄이 긴급하게 필요한 초등가정을 대상으로 평일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생명과학수업, 원어민 영어수업,클레이아트 놀이 수업 등이 있으며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보드게임, 오감체험놀이, 동화구연, 독서 등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과 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의 참여 학생 모집은 선착순으로 이루어지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횡성군 건강가정다문화 가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윤관규 주민복지지원과장은 부모와 아이들에게 마을이 함께 키우는 지역공동체 돌봄 사업을 통해 아이 키우기 행복한 횡성군을 만들겠다며 향후 출산, 임신, 양육, 가족친화에 이르는 생애주기 원스톱 서비스 통합지원사업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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