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건강행복마을 저염식이 영양교육

[보성군=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보성군 보건소는 오는 12일부터 건강행복마을로 선정된 경로당 25개소를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저염식 영양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건강행복마을은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과 환경 기반 조성을 목표로 2009년 시작된 사업이다.

‘장수 100세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자’를 주제로 진행되는 영양교육은 건강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영양교육에서는 저염식단 제공, 웰빙 영양요리 실습, 영양상담 등 전문 강사를 활용한 저염식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상대적으로 건강에 취약한 노인들의 올바른 영양관리 체내 나트륨 섭취 줄이기 식생활에 대한 정보제공 영양표시 활용 교육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질병 없는 노후는 보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교육이다.

군은 건강행복마을로 선정된 경로당을 중심으로 건강생활체조, 운동, 요가 등 마을별 주민요구도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총 12회 운영한다.

또한, 영양관리교육, 절주, 금연교육, 구강보건교육 등 보건사업홍보와 지식을 전달 병행하고 있어 주민들의 건강생활실천 인식개선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강행복마을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는 등 다양한 주민 요구도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군민들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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