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지원센터서 통·번역 봉사자 등 대상

[여수시=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실시한 다문화 인식개선교육이 참여자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고 밝혔다.

교육은 작은 다문화학교 행복도우미와 통·번역 자원봉사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다문화이해 교육전문가인 양홍숙 강사는 참여자들이 결혼이민자들을 이해하고 양방향 소통을 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여러 명이 둘러앉아 자리를 빼앗는 대만 전통놀이부터, 태국 과일을 이용한 튀김 만들기, 몽골 전통문양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다문화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다문화 인식개선교육 대상자를 다방면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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