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함평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3,4일 청소년 스스로 기획하는 힐링투어 ‘충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함평군청소년문화의집이 주최한 힐링투어 ‘충전’은 주최 측이 숙박비, 식비 등 예산만 지원해주고 지역 청소년들이 직접 여행코스, 교통편, 숙박예약 등을 기획해 여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학생들은 전주로 여행을 떠나 한옥마을, 남부시장, 자만 벽화마을 등을 돌아보며 다양한 체험을 즐겼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장요연 학생은 “교통수단을 꼼꼼히 알아보지 못해 잠시 헤맬 때도 있었지만, 친구들과 1박 2일 동안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소년 힐링캠프 ‘충전’은 1년에 총 4회 실시되며, 청소년이면 누구나 공모전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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