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비즈니스센터 내 개소, 소상공인 원스톱 지원서비스 제공

[코리아플러스] 차동철 기자 = 양산시는 경기불황과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의 지원 시책 일환으로 추진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양산센터 유치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창업, 경영개선, 정책자금 지원, 재기지원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전국 60개 센터를 설치·운영해 왔으며 경남에는 창원, 진주, 김해, 통영에 4개의 센터가 운영 중이다.

그동안 양산은 김해센터 관할에 속해있어 원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과 정보 부족으로 정부 소상공인 지원정책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어왔다.

이에 시는 양산센터 유치를 위해 유치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서명운동을 전개하였으며 중앙부처와 지역 국회의원을 찾아 센터유치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펼쳤고, 그 결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양산센터가 2019년 7월 양산비즈니스센터 내 개소될 예정이다.

양산시장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양산센터 유치는 시민과 시가 하나 되어 지역 소상공인, 자영업자에 대한 진심어린 애정으로 만들어낸 쾌거로 소상공인이 행복한 양산을 만들어 나가는 초석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책을 마련하여 지역경제활성화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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