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하나되는 풍성하고 행복한 공검면

[코리아플러스] 조성홍 기자 = 공검면 이장협의회에서는 9일 공검면행정복지센터 전정에서 각급 기관·단체 및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추수감사제를 봉행했다.

면민 화합과 소통으로 한마음이 되어 미래지향적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추수감사제 봉행으로 면민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고자 마련됐다.

농가주부모임의 풍물패가 식전행사로 분위기를 조성하고, 1부 행사로 초헌관에 우화정 공검면장, 아헌관 안락기 노인회장, 종헌관에는 이석우 이장협의회 부회장이 추수감사제를 올렸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전 면민이 한자리에서 풍년농사에 감사하는 화합과 소통의 시간으로 떡국나눔 행사와 함께 주민 간 덕담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권용운 이장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면민 모두가 하나 되어 어려운 농업현실을 극복해 나가고, 소통과 화합으로 행복하고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화정 공검면장은 “농경문화의 발상지인 공검면에서, 벌써 14회째를 맞이한 추수감사제가 봉행되는 것에 큰 의미와 자부심을 느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면민 모두가 하나 되어 소통하는 공검, 감사하는 공검면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