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고성군은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 핵심점포’ 1·2호점 개점식을 오는 12일과 16일 오전 11시 30분에 각각 진행한다.

이번에 개점하는 청년 핵심점포는 천년고성시장 “어영차 바다야”로 어묵, 스시, 생선찜 등을 판매하며, 거진전통시장 “한스 바비큐”는 바비큐와 순대 등을 판매한다.

적은 인구와 시장 상권 주변의 중소형 마트 영업 등 전통시장 경기가 위축되고 있는 현실에서 시장 내 선도형 핵심점포를 육성, 대외적으로 홍보하여 시장에 고객을 유입시키고자 특화상품 개발을 통한 역점점포 육성을 추진하고자, 관내 거주 만 19세 이상~만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6월 한달동안 역점점포를 운영할 청년사업자를 모집하고 청년사업자 2명을 지난 8월 선정했다.

선정된 청년사업자에게는 사업비 30,300천원을 지원하였으며, 위탁교육, 점포 사전 진단 컨설팅 및 레시피 전문가와 함께 지역특산품을 활용한 특색 있는 먹거리 개발, 점포 홍보 및 리모델링을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2회 추경으로 국도비 31,400천원이 편성돼 2명을 추가 모집·선정하게 되어 총 사업비 61,700천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4개 점포를 육성할 예정이다.”며, “청년 핵심점포 개점을 발판으로 지속적인 청년창업자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