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코리아플러스] 류상현 기자 = 공주시 옥룡동이 지난 7일 고마 컨벤션홀에서 옥룡권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반장, 민간기관 사례관리 실무자 등 20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복지 인적안전망 역량강화 2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옥룡권역 인적안전망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42명, 복지반장 304명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웃이 이웃을 보살피고 어려움에 처해있는 복지사각에 있는 이웃을 발굴해 가정의 생활실태를 살펴보는 주민참여에 의한 지역사회 보호체계로 지역사회의 촘촘한 복지안전망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전북 익산시 영등1동 채수훈 맞춤형복지팀장을 강사로 초빙해 권역형 맞춤형 복지사업을 주민과 화합해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한 다양한 현장의 실천 사례들에 대해 강의를 했다.

특히,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와 민·관 협력 실천사례로 ‘공공복지 현장에 답이 있다.’‘현장의 목소리가 대한민국 복지정책이 된다.’‘문제는 해결하기 위해 존재한다.’의 단락으로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사회의 복지안전망 구축과 민·관 협력 활성화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모색했다.

주진영 옥룡동장은 “다양한 복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간 주도 그리고 마을 중심의 복지공동체가 필요하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반장을 적극 지원해 더 촘촘한 복지 네트워크와 마을복지공동체 구축을 통한 행복한 옥룡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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