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간 노사 상생의 장 마련

[가평군=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가평군은 지난 8일과 9일 2일간 강릉 밸류호텔에서 노사상생을 위한 ‘공무원 노사 이심전심 워크숍’을 가졌다.

노사상호간 협력적 노사관계 역할 재정립 및 군정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동반자적 노사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워크숍에는 김성기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노동조합 최우용 위원장 및 대의원 등 30여명이 함께 했다.

워크숍에서는 노사 협동심 향상 프로그램, 노사파트너 구축과 커뮤니케이션 교육, 노사 소통을 위한 토론의 시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챌린지 프로그램, 노사파트너 구축을 위한 문화탐방 등의 시간이 이어졌다.

노사간 토론의 장에서 김 군수는 “공무원 노조는 군정발전의 동반자”라며 “수평적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대화와 소통을 기반으로 희망가평, 행복가평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노사가 화합과 상생을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이 단결하여 군정발전 모색과 직원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평군 공무원 노동조합은 지난달 25일 출범 1주년을 맞은 가운데 현재 전체 가입대상자 740여명 중, 95%인 650여명이 조합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그동안 공노조는 이웃돕기, 조합원 고충사항 해소, 조합원 권익을 위한 단체협약체결 등 주민과 조합원을 위해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