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원주시가 시민중심, 과정중심의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오는 12일 오전 10시 그림책여행센터 이담에서 원주시민, 문화도시추진협의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원주 문화도시 현장포럼’을 개최한다.

지난 10월 원주 문화도시조성계획 현장실사 이후 나온 검토 결과 의견서를 중심으로 보완 요청 사항들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모아 원주 문화도시조성계획을 갱신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이다.

이번 포럼은 ,문화도시 조직체계 및 사업체계 ,문화도시 조성 내 청년의 역할과 청년사업 계획 ,사회적 공유경제, 생명사상과 문화도시의 접점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과 문화도시 사업의 연계 강화 방안 ,원주의 문화적 도시재생 방향 제언 등 분야별 발제에 이어 원주 창의문화도시 조성계획 보완을 위한 점검 및 제언이라는 주제로 강승진 문화컨설턴트와 전영철 상지영서대학교 교수의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포럼 현장을 찾은 원주시민과 문화도시협의체와의 자유로운 의견 수렴 토크 및 질의응답 시간도 예정돼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문화도시 현장포럼은 공공·시민·문화도시추진협의체가 문화도시조성계획을 논의하기 위한 플랫폼으로 앞으로도 실질적인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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