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직장인 40명 대상 다육심기 등 10회 과정 진행

[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나주시는 지역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원예교육 ‘이야기가 있는 花요일 밤’ 종강식을 지난 6일 나주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 등 직장인 40명이 참여한 원예교육은 다육식물 심기, 북이끼를 활용한 화분정원 만들기, 양난심기 등 총 10회 과정으로 일상에서 손쉽게 만들고 즐길 수 있는 원예체험이 진행돼 참여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종강식에는 꽃다발 만들기 실습과 그간 교육과정을 돌아보고, 각자 참여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참여자 35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결과, 90%이상이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다.

특히 원예교육이 직장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가라는 질문에 ‘매우 도움’이 전체 80%를 웃도는 등 긍정적 평가가 이어졌다.

원예교육 참가자 허 모씨는 “원예교육을 통해 집에서 다양한 식물을 가꾸고 꾸미는 습관이 생겼다. 식물이라는 존재가 나에게 활력소가 된 기분”이라며, 뿌듯해했다.

다른 참가자 최 모씨는 “원도심 직장을 다니고 있어 혁신도시 주민들과의 소통의 기회가 적었는데, 생활원예를 통해 양 도심의 교류가 생긴 것 같아 매우 뜻깊다,”는 소감을 밝혔다.

나주시는 직장인 원예교육 외 빛가람 공원텃밭 운영, 실버세대 텃밭정원 프로그램, 게릴라 텃밭정원, 아파트 상자텃밭, 학교텃밭 프로그램, 직장인 원예교실 등 다양한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도시농업 관련 문의는 시청 기술지원과 도시농업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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