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시책 반영 위한 농업인 의견 수렴

[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화천군이 농업인들과 내년 농정방향을 공유하고, 여론을 수렴하기 위해 오는 13일 군청에서 농업인단체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에는 16개 단체가 참여해 농정시책 수립에 대한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간담회는 농업분야와 산림축산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최문순 군수와 농정 담당자들이 직접 농업인단체와의 토론에 나선다.

군은 이 자리에서 도출된 의견을 2019년 농정시책 수립과 예산편성 등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지금까지 ‘야구의 신’ 양준혁을 비롯해 구글러 김태원, 박정현 의대교수, 박은영 아나원서, 에드워드 권 셰프, 하상욱 시인, 로봇박사 공경철 교수, 장항준 영화감독, 최태성 한국사 강사 등이 화천의 고교생과 만났다.

화천의 고교생들은 이들과 만나는 시간, 야구선수와 의사, 요리사, 공학자, 영화감독, 시인이 되는 상상의 날개를 가슴 속에서 마음껏 펼쳤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꿈을 꾸는 사람 만이 꿈을 이룰 수 있는 법”이라며 “화천의 아이들이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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