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서동·활성화추진위·상인 간담회 하며 활성화 논의

[여수시=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여수시 여서동과 여문문화의 거리 활성화 추진위원회, 지역 상인들이 간담회를 하며 상권 활성화를 논의했다.

여서동에 따르면 지난 6일 여문문화의 거리 내 한 식당에서 거리 활성화 추진위원, 여문상가 상인들과의 소통 간담회가 열렸다.

참석자는 주민센터 공무원과 추진위원, 상인 등 22명이었다.

이날 간담회는 추진위원과 상인들이 처음으로 모여 여문상가 발전을 논의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상인 대부분은 여문상가 상권이 침체되고 있다는 것과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했다.

특히 상인들의 의견을 모을 하나의 단체가 필요하다는 것에도 뜻을 모으고 향우 상인회 등 단체 구성과 선진지 견학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편리하고 안전한 영업을 위한 도시가스 설치, 소방차 등 진출입로 개설 등의 의견도 나왔다.

일부 상인들은 주차문제 해소를 위해 업주 차량은 인근 주차장을 이용하고 상점 앞 도로는 비워두는 자구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장선식 위원장은 “활력 넘치는 여문문화의 거리 조성을 위해서는 상가 업주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상인회 구성 동참 등 상권 활성화를 위한 추진위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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