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저출산 인식개선 민·관 합동 캠페인 실시

[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화순군에서는 지난 8일 초저출산 시대를 맞아 군민을 대상으로 저출산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18 화순국화향연 축제와 연계하여 저출산 극복 군민인식개선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공무원 및 화순군새마을회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순고인돌전통시장과 화순국화향연을 찾은 군민과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저출산의 심각성을 알리고 군의 출산장려 시책을 홍보하며 진행됐다.

지난해 화순군에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임신·출산·양육 지원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추진 중에 있으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에도 힘쓰고 있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 화순’을 만들기 위해 적극 앞장서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도내 최하위 수준인 합계출산율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사회적 여건 변화 뿐 아니라 출산에 대한 개인의 인식 변화 또한 필요하다며 출산장려운동에 군민 모두가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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