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페식당 등 음식물재사용 여부 등 위생관리 점검

[계룡시=코리아플러스] 한동욱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오는 12일부터 12월 21일까지 뷔페음식점 등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특별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식품위생처의 국정감사에서 뷔페음식점 음식물 재사용 여부 및 위생 점검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식중독 예방 및 식품안전 확보를 위해 관내 뷔페식당과 일반식당 등 19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주요점검사항은 음식물 재사용, 유통기한 경과 여부 등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비위생적 식품 취급, 보관기준, 냉동식품의 해동기준 준수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뷔페음식점 위생가이드라인을 참고해 유사 형태로 운영하고 있는 음식점의 음식물 조리, 진열 등 위생관리 요령도 지도할 계획이다.

시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지도 및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행위나 고의·상습적 식품위반 사범 등은 행정 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이 음식점 위생수준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시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환경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도 점검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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