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호 교수, 빅데이터 중요성 전달

[광주=코리아플러스] 윤종곤 기자 = 광주광역시는 9일 시와 자치구, 공사·공단 등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빅데이터 시대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빅데이터 전문가 초청 강연을 개최했다.

빅데이터 전문가로 이날 강연을 맡은 김진호 서울과학종합대학원 빅데이터 MBA 주임교수는 지난 2016년 인공지능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바둑 대결에서 바둑계와 과학계 등 대부분이 이세돌 9단의 승리를 예측한 가운데 알파고의 완승을 점쳐 화제가 됐다.

이번 강연에서는 4차 산업혁명시대 빅데이터 현재와 미래, 인공지능, 클라우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빅데이터 활용 기법 등 빅데이터 관련 최근 흐름과 빅데이터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빅데이터 개념교육, 빅데이터 실무자를 위한 빅데이터 분석 이론·실습 전문교육, 사이버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김영선 시 스마트시티과장은 “민선7기 비전과 시정 가치인 광주 혁신을 위해서는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빅데이터를 시정 정책과 접목하는 실무자 역량 강화와 인식제고가 중요하다”며 “빅데이터 교육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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