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구례군은 지난 8일 ‘고맙습니다!’ 교통안전 릴레이 캠페인을 길거리 버스킹 공연과 곁들여 구례 5일시장에서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정희 부군수를 포함하여 민관합동으로 익산지방국토관리청, 구례경찰서, 구례 교육지원청 및 순천소방서 구례119안전센터, 안전보안관 등이 참여하여 ‘교통신호 준수, 정지선 지키기, 고맙습니다!’ 등의 피켓을 들고 5일 시장 상인과 시장을 찾은 어르신에게 안전보행 수칙을 홍보했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는 계도 위주의 교통안전 캠페인에서 벗어나 주민 관심과 시선을 자연스럽게 이끌기 위해 한국연극협회 전라남도지회 연극인들이 안전맨·노인·학생으로 분장하고 노래와 춤 등 볼거리를 제공하는 길거리 버스킹 공연도 함께 펼쳐졌다.

앞으로 구례군은 ‘교통사고 사망자 수 절반으로 줄이기’를 목표로 선진교통안전문화 정착 캠페인과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마을 안전교육인 ‘남도안전학당’ 운영을 계속 추진하며,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등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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