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보건소, 11월 임산부 행복교실 운영

[영주시=코리아플러스] 오정우 기자 = 영주시보건소는 임산부들의 건강한 출산과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지난 8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엄마사랑 아가사랑 행복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임산부 행복교실에서는 아기 용품으로 ‘다용도 바구니 만들기’를 실시해 임산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예비 맘을 위한 행복교실은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양육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산전·산후 정보와 지혜로운 출산준비, 건강한 출산과 태교, 바른 먹거리 이유식 만들기, 출산용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매월 1회 운영된다.

시 보건소는 그 외에도 임산부 영양제 지원, 유축기 무료대여, 출산장려금 지원, 난임 부부 지원, 산모·신생아도우미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출산지원 시책과, 지역단체와 협약을 맺어 임산부 풍기온천 무료 이용, 산모 홍삼미용세트 지원, 산모 한방첩약지원, 출산가정 구급함 지원, 기저귀 지원 등의 다양한 시책을 개발해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산부를 위한 다양한 시책으로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프로그램 운영 후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통해 임산부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 갈 것이라며 내년 준비교실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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