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코리아플러스】 이한국 기자 = 고흥소방서는 9일 소방서 3층 다목적실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6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안전한 전남 실현 및 존경받는 소방상 구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흥소방서 소방위 김성만, 도화면 윤영숙 여성의용소방대장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이외에도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소방행정발전과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기여한 유공자 9명이 소방청장상과 전라남도지사상을 각각 수상하였다.

남정열 소방서장은 “2018년 한 해 동안 안전한 전남, 행복한 고흥을 만드는데 묵묵히 소임을 다한 소방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11월은 소방의 날도 있지만 불조심 강조의 달인 만큼 더욱 화재예방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념식 후에는 오찬과 더불어 부서별 장기자랑을 통해 직원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소방의 날 기념행사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헌신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을 격려하고 표창함으로써 소방인의 사기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11월9일에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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