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00여 명 참석… 발표자 6명 자기계발 노력 소개

【대전=코리아프러스】김길석·강경화 기자 = 대전 동구는 직장 내 워라밸(Work-Life Balance) 문화 확산을 위해 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일과 삶의 균형’ 자기계발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구는 바쁜 일상에도 시간을 쪼개 삶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직원들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발표회를 개최하고 즐거운 직장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날 사연을 청취하기 위해 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고, 위생과 윤정근 주무관의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 발표를 시작으로 6명의 직원이 관심분야를 주제로 저마다의 사연을 들려줬다.

아울러, 매 발표에 앞서 동료 직원들이 준비한 응원피켓과 파이팅 구호등 색다른 응원전이 펼쳐져 발표 내내 즐거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창의성과 합목적성, 파급성, 노력도 등 4가지 항목으로 이뤄진 평가 결과, ‘너 자신을 알라’를 발표한 관광문화체육과의 이경주 주무관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많은 직원들이 근무시간 이후 효율적인 시간투자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족친화적인 직장분위기를 확산시켜 일과 행복을 모두 얻을 수 있는 직장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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