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토요일 오전 10시 탑정호 수문 관리사무소에서, 박범신·안도현 시인과 함께 걸어요

【논산=코리아프러스】강경화 기자 = 코리아프러스(사장 김길석)와 대한민국연안해변지킴이(회장 명한영 사무처장 김병돈)은 금강생태문화여행 13차, 논산 탑정호 소풍길을 걸었다.

이에 앞서 코리아플러스(사장 임대혁)과 대한민국연안해변지킴이(회장 명한영)은 금강생태여행 12차 청주·대전·충북 생태문화여행을 3일 대청호오백리길 대청호오백리길 20, 21구간 대청로하스길(대전광역시 대덕구)을 장영래 코리아플러스 대표이사, 박종래 대한민국연안·해변지킴이 공동대전지회장, 대한민국연안·해변지킴이 수도권지회 외원 2명과 최미자 대한민국연안·해변지킴이 충청지회(공동회장 홍재표 임대혁) 사무국장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주최하고 논산문화원이 주관하는 제6회 인문학 탐방 ‘박범신 문학의 뜰로 소풍 가는 날’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당일 오전 10시 탑정호 수문 관리사무소 잔디광장에서 박범신 소설가, 안도현 시인과 함께 출발해 아름다운 수변데크길을 따라 걷는 코스로 진행된다.

수변생태공원을 거쳐 백제군사박물관에서는 보물찾기,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펼친다.

이어 고정산 솔바람길을 걸어 양촌면 반곡2리 마을회관에 도착한 뒤 창작 집필관까지 버스를 타고 이동할 예정이다.

창작집필관에서는 통기타 가수 박강수, 해금 이유라 공연이 열린다.

박범신 작가의 시 낭송, 토크 콘서트 등이 열린다.

삼행시 백일장, 캘리그라피, 작가 도서 전시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돼 문학이야기와 공연으로 늦가을 감성을 채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소풍 전날 9일 논산문화원 다목적홀에서는 박범신 영상제가 열린다.

오후 4시에는 TV문학관 ‘외등’, 오후 7시에는 ‘고산자’를 상영한다.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박범신 작가의 영화 이야기도 들을 수 있어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소풍 참가비는 없으며 도시락은 개인이 지참해야 한다.

원활한 운영을 위해 9일까지 사전 신청서를 이메일(nonsan2395@kccf.or.kr) 또는 팩스(041-732-2394)로 제출해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논산문화원 홈페이지(http://www.cnkccf.or.kr/nonsan.do)를 참고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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