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2시 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시상식 개최
2017년에 이어 2회 째를 맞는 이번행사는 복지분야의 기업사회공헌 우수프로그램 10개를 선정, 사업을 수행한 기업과 파트너 기관을 함께 시상함으로써 민·관의 우수한 파트너십 장려 및 나눔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하는 시상식이다.
윤준병 서울시 행정1부시장, 홍영준 서울시복지재단대표이사가 시상자로 나서는 이번 시상식은 방대욱 심사위원장의 심사총평을 비롯, 수상기업 소감 영상 상영 및 축하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본 시상식은 선정된 프로그램의 수행 성과 우열을 가리는 것이 아닌, 본상개념으로 수상 기업과 기관 모두에게 사회공헌 대상이 주어진다. 기업에는 서울시장 상장이 수여되며 파트너 기관에는 서울시복지재단대표이사 상장과 함께 기관 당 상금 100만 원이 전달된다.
홍영준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서울시 사회공헌대상이 복지분야에서 우수한 기업사회공헌 프로그램들이 발굴되고 널리 확산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며 “수상 기업과 기관들이 앞으로도 바람직한 동행으로 좋은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준병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각 기업들이 기업 특성과 관심분야에 맞게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의 욕구 및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 감사하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병호 기자
shin365@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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