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대강당에서 서부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부모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자유학년제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자녀들이 다니게 될 2019학년도의 중학교 1학년 자유학년제의 학교 교육활동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오늘의 교실에서 내일의 꿈을 여는 일련의 과정 속에, 부모의 역할과 교육공동체로서의 봉사, 기부, 지원 등 적극적 참여를 이루고자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의 첫 강의는 로이교육재단 이우영 이사장의 미래교육 이해를 기본으로 자녀의 진로 지도 방향과 미래 사회의 역량을 신장시킬 수 있는 부모의 역할에 대한 주제로 진행됐다.

이어서 백석중학교 수석교사의 달라지는 평가방법, 과정중심평가, 성취평가제 등에 대한 안내와 중등교육과장의 중입배정 관련 전달로 진행됐다.

연수가 진행되는 내내 학부모들은 높은 집중력과 관심을 보여 다양한 질문이 오갔다. 미래사회와 달라진 평가방법에 대한 이해로 학력관이 달라졌으며 적극적으로 자녀와의 소통능력을 키워나가야겠다고 연수 소감을 밝혔다.

배경자 교육장은 환영사를 통해“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는 지금과 다르므로 교육공동체로서 미래교육 대응에 동참을 당부했고 자유학년제가 학교교육현장에서 정착 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교육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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