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증평군이 오는 30일까지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1인 가구 증가 및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커지고 있는 고독사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내 숙박업체 31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군은 조사를 통해 군 최초로 숙박업체 거주하는 주거사각지대 대상자를 파악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주들과의 면담을 통해 장기 및 아동동반 투숙객 등에 대한 위기가구 신고체계를 구축하고,‘다편한 복지행정서비스’등 복지행정서비스도 안내할 방침이다. 조사는 증평읍 맞춤형복지팀이 전담한다.

읍 맞춤형복지팀 관계자는“여인숙과 모텔과 같은 숙박업소에 거주하는 가구뿐만 아니라 생계가 곤란한 위기가구는 누구나 언제든지 증평읍사무소 맞춤형복지팀에서 상담 및 지원요청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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