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인 수질 관리와 이용주민 편의 증진

[동해시=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동해시는 먹는물 공동시설로 운영하고 있는 단병골 샘터에 자외선 살균장치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단병골 샘터는 초구동 산 27번지에 위치하여 운동 및 편의 시설 등이 설치되어 있어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샘터 중에 하나이다.

이번에 설치하는 자외선 살균장치는 세균을 살균하면서 미네랄 성분 등은 그대로 유지되어 물맛에는 변화가 없으며, 향후 안정적인 수질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샘터 안내판 설치와 편의시설 정비 등 환경정비 공사도 병행하여 이용 주민들의 편의를 증진시킬 계획이다.

김형일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자외선 살균장치 설치로 수질이 불안정한 하절기에도 안전한 샘물 이용이 가능하다.”며, “2019년에는 나머지 샘터에도 설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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