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센터별 프로그램 경연 및 소통·화합의 시간

[속초시=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속초시는 오는 14일 오후 1시 30분부터 속초문화예술회관과 씨크루즈호텔에서 ‘2018년 속초시 주민자치위원 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행정과 주민의 가교역할과 봉사활동을 수행하는 주민자치위원들이 상호교류를 통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해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속초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1부 행사에는 각 동별 주민자치프로그램 회원과 주민자치위원 등 300여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갯마당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각 동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운영되었던 동별 주민자치프로그램의 경연대회가 펼쳐지게 된다.

청호동주민센터의 노래교실을 시작으로 동명동의 치어댄스, 교동의 기체조 등 8개 동 주민자치센터가 1년간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게 되며, 경연 1위 수상팀은 ‘2019년 제12회 강원도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2부 행사는 오후 6시 씨크루즈호텔 2층 연회장에서 주민자치위원, 내빈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자치 발전 유공자 10명에게 포상 등 기념식과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강의도 진행된다.

속초시 관계자는 “지역발전을 위해 항상 애쓰고 있는 주민자치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한마음대회를 통해 주민자치위원의 화합과 결속으로 주민자치 기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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