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정선군은 오는 13일 오전 9시 30분부터 관내 농업인 및 가족, 유관기관 임원 및 직원 등 3,500명 참석한 가운데 정선공설운동장에서 제24회 정선군 농업인의 날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정선군 농업인의 날 행사는 그동안 정선군 농업인단체 연합회에서 주관하였으나 올해부터는 2018년 3월 설립한 정선군농업회소에서 주관해 개최한다. 정선군농업회의소는 전국 24개 농업회의소 중 전국최초 정부 지원을 받지 않고 순수 농업인이 주도하여 설립한 농업회의소이다.

제24회 정선군 농업인의 날 한마당 축제는 “화합과 도전, 미래를 여는 정선농업”이라는 슬로건 으로 농업인과 정선군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마련된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그동안 정선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전병식씨가 자랑스런 농업인상을 수상하며 우수농업인상 식량작물 분야에는 김호철씨가 원예작물 분야에는 조현웅, 조현동씨가 특용작물 분야에는 유기남씨가 축산분야에는 김석규씨가 임업분야에는 권광희씨가 친환경농업분야에는 김종식씨가 미래농업인상에는 최보란씨가 각각 영예로운 수상을 받는다.

이번 농업인의 날 부대행사로는 훌라후프 오래 돌리기, 고무신 과녁 넣기, 여자 PK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용표 정선군농업회의소 회장은 농업인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해 개최되는 제24회 정선군 농업인의 날 한마당 축제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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