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고한읍행정복지센터에서는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오는 13일 고한읍 종합복지회관에서 “제1회 고한읍 어르신 보드게임 대회”를 개최한다.

두뇌활동을 자극하는 게임을 통해 어르신 인지능력 향상, 치매예방 및 우울증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보드게임은 지난 10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경로당 보드게임교실”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연습한 기량을 뽐 내는 것은 물론 소통과 화합의 장이 마련된다.

퍼즐 맞추기를 비롯해 텀블링몽키, 솔방울 찾기 등 보드게임과 더불어 집중력과 근력 강화 등 건강증진을 위해 경로당에 보급된 한궁 대회가 함께 개최되어 어르신들에게 더욱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고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행사 진행 맡았으며, 고한읍새마을부녀회에서는 점심식사를 준비하는 것은 물론 지역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및 행사지원금을 정암사 및 정암사신도위원회에서 후원했다.

지근배 고한읍장은 “야생화마을 추리극장 추진과 더불어 경로당의 건전한 놀이문화 조성을 위한 어르신 보드게임 대회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