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철원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최근 소이산 생태숲 녹색길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산행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 빛나는 청소년 행복한 부모를 주제로 부모교육에 이어 두 번째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날 참석한 가족들은 손을 잡고 산을 오르기, 가족사진을 찍기, 우리가족 꿈 이야기 나누기 등 다양한 화합 미션을 수행하며 산행을 즐겼다.

그중 정상에 올라 가족의 마음을 확인하며 표현하는 활동은 가족의 화합 및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게 했다.

산행에 참여한 청소년은 “산행이 비록 힘들었지만 정상에 오르니 보람차고 기분이 좋았다. 또한 가족과 함께 오르니 더욱 가까워 진 것 같다.”고 전했다.

김용주 철원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발달을 위한 부모교육 및 예방적 차원의 가족과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