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캠페인에서는 에탄올패치를 이용하여 체내 알콜분해효소의 활성도를 측정하는 음주 위험 체질 여부를 판별한다. 한국인의 약 2~3%는 절대로 술을 마셔서는 안 되는 알코올분해요소 불활성형, 약 20~24%는 술에 약한 저활성형 유전인자를 갖고 태어나 억지로 술을 마시면 생명을 잃을 수다. 이에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한 절주 리플릿 및 홍보 물품도 같이 배부할 계획이다.
절주 실천을 위해서는 ? 술자리는 되도록 피한다. ? 남에게 술을 강요하지 않는다. ? 원샷을 하지 않는다. ? 폭탄주를 마시지 않는다. ? 음주 후 3일은 금주한다. 이와 같이 5가지 수칙을 지키면 삶이 달라질 수 있다.
횡성군보건소는 “이제 연말이 다가오므로 술자리가 많아짐에 따라 이번 절주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전한 음주문화를 조성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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