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지난 10월 26일, 수확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다.

롯데칠성음료 동부지사는 자매결연지인 청일면을 방문하여, 농산물 수확과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더덕을 비롯한 농작물 수확기에 제때 일손을 구하기 어려워 하는 사정을 알고, 지점장급 20여명으로 구성된 일손돕기 인력을 지원하여 농가에 큰 도움이 되어 줬다.

롯데칠성음료 동부지사는 지난 4월 청일면과 우호교류 협력을 맺은 이래 청일면 토종장터, 횡성더덕축제 등 크고작은 지역행사에 자발적 으로 참여하면서, 바람직한 기업과 농촌 결연의 깊이를 더하고 있다.

특히나, 횡성더덕축제에는 3일내내 자체 이벤트 부스를 운영하면서 더욱 풍성한 축제 운영에 기여했으며, 1박2일 직원연수와 농촌일손 돕기에도 적극 나서면서 기업과 농촌 상생의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임광식 청일면장은 “단순히 지역농산물 팔아주기에 국한되는 결연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농촌 자원을 공유하고, 기업 신인도를 높이는 호혜적인 관계가 유지되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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