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대학생 마을활성화 전략과 6차산업을 배우다
이번 현장 체험은 고흥군의 인구감소, 고령화로 침체된 지역의 마을을 활성화시키고, 아울러 기후변화에 대응한 6차산업 현장 교육에 중점을 두었다.
교육은 현장교육 중심으로 마을공동체 하례리, 태반의 땅 제주가 운영하는 무농약 감귤 6차산업,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의 올리브, 아티초크 작목 재배 현장 등으로 이루어졌다.
교육 참가자는 “우리 군과 기후가 비슷한 제주도 현장 교육은 우리 지역에 접목 가능성을 높일 수 있었고, 성공적인 생태 관광 마을로 우뚝 선 하례리 사례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환경자원·주민공동체·마을 단위 발전을 모색하는 등 미래 농업 방향을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제주도 현장 교육을 통해 리더 간 연대 의식과 역량 강화를 통해서 우리군 발전을 위해 실천하는 리더로 성장해줄 것을 기대한다” 며 “지난해까지 위탁 운영해 왔던 리더대학을 2018년부터 직접 운영해 경영·마케팅·6차산업·리더십 등 집합 교육과 우수 선진지 현장 교육으로 지역 리더의 자질을 키워, 지역 발전과 변화를 주도해 나갈 수 있는 중요한 인적 자원으로 적극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조재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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