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여서·문수·학동 등 식품접객업소 775곳

[여수시=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여수시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청소년 주류 판매행위가 늘 것에 대비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주류 판매업소가 밀집된 여서동, 문수동, 학동 내 식품접객업소 775곳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청소년 유해업소 청소년 출입 여부, 청소년 고용여부, 청소년 주류 판매행위 등이다. 식품위생법에 따른 영업자 준수사항 등도 점검한다.

시는 식품위생담당 공무원 5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수능일인 15일부터 연말까지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에게 주류를 판매할 경우 식품위생법에 따라 영업정지와 고발조치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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