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경기북부지역본부 파트너십으로 진행

[동두천시=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동두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0일 관내 중학생 청소년 13명과 함께 경기도 파주시 출판도시 ‘지지향’에서 꿈 아카데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꿈아카데미는 월드비전 경기북부지역본부 파트너십기관 6개 기관 80여명이 참여하여 꿈디자이너가 주도적 실천과 배움을 통하여 자신감을 함양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하고 자신의 잠재능력과 드러나지 않은 흥미 영역을 발견하기 위함으로 진행됐다.

특히 아동이 관심을 갖고 있는 4개 분야에 종사하는 멘토와의 교류를 통해 꿈에 대한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배움을 확대하고, 개그맨 이정규가 참여 하는 등 연예인의 강연 및 토크 콘서트를 통해 정서적 지지와 꿈을 구체화하는 동기부여를 갖게 해줬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다문화가정 A학생은 “메이크업 아티스트라는 직업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하고 나에게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알게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꿈꾸는아이들 꿈 디자이너 꿈아카데미’는 취약아동·가정·지역사회가 빈곤과 불평등에서 벗어나도록 사랑을 실천하는 글로벌NGO단체 ‘월드비전’과 동두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파트너쉽기관 협약을 맺고 청소년들이 성인이 될 때 까지 6년간 사업을 진행 할 예정이며, 올해 1월부터 사업을 협업하여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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