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진도군이 최근 농업인의 날을 맞이해 가래떡 나눔 행사를 진도군청 현관에서 실시 했다.

가래떡 나눔 행사는 지난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의 중요성과 건강한 먹거리 문화 조성과 쌀 소비촉진을 위해 열렸다.

11일은 흔히 빼빼로데이로 알려졌지만, 긴 막대 모양의 우리 전통 흰떡인 가래떡을 농촌과 농업인을 생각하자는 취지로 2006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가래떡데이로 정한 이래로 올해 13회째를 맞고 있다.

아침 출근길에 가래떡을 선물 받은 직원들은 “아침을 평소 잘 안먹는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건강을 위해 아침 식사를 꼭 챙겨 먹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진도군 농업지원과 농업정책담당 관계자는 “쌀로 만든 가래떡 나눔 행사가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쌀 등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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