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변화 능동적 대처 경쟁력 있는 거점 인재 육성

[부안군=코리아플러스] 최점규 기자 = 부안군 농업기술센터는 제14기 친환경 벤처농업대학 졸업식을 지난 10일 졸업생을 비롯한 관계자와 졸업생 가족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14기 졸업생들은 지난 3월 10일부터 2일까지 30회차의 교육을통하여 ‘지역거점 농업경영체로서의 비교우위 생산성과 소득향상 모델을 제시하는 농업인으로 재도약 하겠다는 가치를 실현하고자’ 열심히 달려왔는데 교육생중 모범적으로 활동한 생활농업반 김은주 학생에게 농촌진흥청장 공로상을, 화훼작품반 김명섭 등 6명에게 우수상을 시상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축사를 통하여 지난 8개월 동안 전문 농업기술과 경영능력 향상을 위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학업을 무사히 마친 졸업생을 격려하고 이번 과정에서 배운 지식이 부안의 미래를 영글게 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금년 부안군 친환경 벤처농업대학은 생활농업반, 농산물가공반, 화훼작품반 3개과정에서 112명이 수료하였으며 교육은 실습과 이론을 통하여 무한경쟁시대에서 부안농업의 발전에 대하여 고민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안목을 키울 수 있도록 실시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졸업생들을 강소농 육성 프로그램과 품목별 농업연구회 회원으로 활동케 하여 급변하는 대내외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 대처하는 경쟁력 있는 부안농업 거점 인재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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