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나무들의 어울림 마당 열려

[코리아플러스] 차동철 기자 = 양산시는 지난 10일 양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제5회 지역아동센터의 날 꿈나무들의 어울림 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역아동센터는 마을 공부방에서 시작해 2004년부터 공식 아동복지시설로 인정되었으며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보호하며 학습지도, 건전한 놀이와 오락 제공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로 5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양산전지역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축제로, 아동복지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공로패 전달 및 모범아동 수상, 아이들의 꿈과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공연을 비롯해 함께하는 운동회 등 다양한 행사로 꾸며졌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위해 연습기간 동안 힘들기도 했지만 멋지게 공연을 해낸 아이들의 모습이 뿌듯하고, 아이와 부모님 모두에게 즐거운 소통의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양산시는 현재 지역아동센터 14개소가 설치되어 411명의 아동을 보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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